2019.10.27
BNK경남은행 외국인 마케터(오른쪽)가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해외송금과 예금 등 금융 이용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난 26일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주최한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MAMF(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맘프) 2019 행사'를 지원했다.
맘프 2019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일대에서 열린다. 다문화 퍼레이드와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프린지&버스킹 페스티벌, 길거리음식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은행은 이번 행사에 외환사업부 직원과 외국인 마케터 등을 파견해 행사를 도왔다. 봉사자로 나선 직원들은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해외송금과 예금 등 금융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기념품을 나눠줬다.
최장현 외환사업부 부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이주민축제 맘프 2019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올해도 행사 지원을 하게 됐다"며 "이주민과의 소통과 문화 다양성 등 맘프 행사가 지향하는 목표를 많은 지역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